우리 문화재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澗月寺址 石造如來座像)

경주ㅅгㄹ♪ 2011. 4. 13. 22:44

 

 

 

 

 

 

보물 : 제370호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512-1

이 불상은 울산지역에서 보물로 지정된 유일한 불상이다.

받침인 대좌의 일부와 불상뒤 원광인 광배(光背)가 없어졌으나, 전체의 형태는 잘 남아 있는 편이다.

목 윗부분은 떨어져 나간 것을 복원한 것이고, 불당(佛堂)은 1979년에 세운 것이다.

옷은 U자 모양의 계단식 법의(法衣)이다. 손은 왼손을 무릎 위에 놓고 오른손을 내리어

항마촉지인이라고 한다. 불상을 모셔둔 대좌는 3단으로 되어 있는데,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화려한 편이다.

어깨 부분이 약간 좁고, 몸은 풍만하나 양감(量感)이 부족한 통일신라 말기 불상 조각의 양식적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높이는 1.35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