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30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보물 제 465 호 이 석탑은 9 세기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높이가 4. 75 m 이다. 신라 진평왕 제조때 신흥사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전설에 따라 근년에 신흥사라는 절이 새로 건립되었다. 이중 -" 기단 위에 3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쌓아 올린 것으로, 전형적인 신라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다. 윗 기단부의 면석에는 팔부중상( 八部衆像) 이 돋을 새김 되어 있고,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돌로 조성되었다. 지붕돌 밑면 받침은 4 단이고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루고 있다. 또한 보통 석탑의 몸돌인 경우 문짝모양 「 11 # 과 자물쇠를 조각하는 경우는 볼 수 있지만 이 탑처럼 면마다 이런 무늬를 새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비록 기단과 탑 신부의 여러 곳에 손..

우리 문화재 2024.01.11

영천향교 대성전

⊙영천향교 대성전 (永川鄉校 大成殿 ) 영천향교 대성전은 조선 세종 17 년 1435 에 지어졌고, 중종 8 년 1513 무렵, 광해군 14 년 1622 무렵을 비롯해 여러 차례 보수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췄다. 이 건물 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 분의 위패를 모셨으며,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린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 칸, 옆면 3 칸이고, 단층 맞배집 * 이다. 전퇴 前退 ** 를 두지않고, 정면 평주칸 *** 에 바로 문과 창을 내었다. 기둥을 높게 만들어 건물을 훤칠하게 지었으며, 건물 윗부분의 구조가 간결하여 내부의 구성이 경쾌하다. * 맞배집 : 건물 앞뒤에서만 지붕면이 보이고 양측면의 벽 상부가 삼각형으로 된 집. ** 전퇴 : 건물의 전면에 붙인 퇴칸 *** 평주칸 : 평기둥으로 이..

우리 문화재 2024.01.11

⊙영천 숭렬당

⊙영천 숭렬당( 永川 崇烈堂) 보물 제 521 호 이 숭렬당은 조선조 (朝鮮朝) 세종 (世宗) 15 년 1433 에 건립된 중국식 (中國式) 건물로서 그 구조와 형태가 아름답고 특이하다. 이 건물은 세종 원년 (元年) 1419 쓰시마 (對馬島 )정벌과 야인 (野人) 토벌등에 혁혁한 공적을 남겨 일명 복장군 이라 불리었던 명장 (名將) 위양공( 威离公) 이순몽 (李順蒙)장군이 평소 기거 했던 집이다. 현재는 장군의 위패때를 받들고 봄 가을로 제사를 드리고 있다.

우리 문화재 2024.01.11

영천거조사영산전

영산전은 거조사의 본전 ( 本殿 ) 이다. 해체 보수할 때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고려 우왕 원년 ( 1375 ) 에 세워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지었다고 한다. 기둥머리 바로 위에 공포 ( 栱包 )* 를 짜 넣은 주심포계 양식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며 정면 7 칸, 측면 3 칸, 5 량 구조의 맞배집 ** 이다. 기둥이나 들보 등은 옛 양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형태와 구성에서 백제계 고려 건축의 흔적을 엿볼 수 있고, 일반적인 조각 수법이 적용 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고쳐 지으면서 많은 부분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안에는 저마다 다른 표정을 띤 석조 나한상 526 분이 모셔져 있다.

국내여행 2023.12.05

대구 동화사(大邱 桐華寺) 2023.10.08(일)

⊙대구 동화사 대웅전(大邱 桐華寺 大雄殿) 동화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이후 오늘날까지 8 번 중창 되었다. 대웅전도 여러 차례 다시 지었는데, 지금의 대웅 전은 1727 년 ( 영조 3 ) 에서 1732 년 ( 영조 8 ) 사이에 건립된 것 으로 추정된다. 절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대웅전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지붕을 받치는 여러 개의 포가 놓인 다포식 건축이다. 내부 물단 위에는 삼세불상 ( 三世佛 像 ) 인 석가모니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를 봉안하였다. 그리고 그 위로는 닫집이 화격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주목 할 수 있는 것은 대웅전 정면의 문짝에 새걱진 꽃살문으로 이는 부처님께 꽃을 공앙한다는 불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아름드리나무를 기둥으로 사용 하여 시..

국내여행 2023.10.09

#포항고석사(浦項 古石寺)

고석사(古石寺)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 7년인 638년 어느날 동쪽에서 홀연히 세 줄기 서광이 일어나 그 빛이 3일이나 서라벌 왕궁을 비추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선덕여왕이 혜능스님께 여쭈니 혜능스님이 그 출처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그 빛은 바로 이 산기슭의 바위에서 나와 신라를 비추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선덕여왕은 그 바위에 미륵부처님을 새기고 사찰을 지어 모시게 하였다.

국내여행 2023.10.03

청도 신둔사(淸道 新芚寺)

2023.10.02(월) #청도(淸道) #남산(南山) #신둔사(新芚寺) #영산보탑및탑비(靈山寶塔및塔碑)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신둔사는 신라 애장왕(哀莊王)때에 보조국사(寶照國師)가 창건하여 봉림사(鳳林寺)라 하였는데 조선 현종 8년(1667년) 상견대사가 중창하고 조선 고종15년(1878년)에 다시 중수하여 신둔사(薪芚寺)라 개칭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면적 7.6평 맞배지붕으로 조선시대에 중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큰 법회시 사용되는 청풍루(淸風樓)는 1998년 신축하였다. 절에서 대중을 모으기 위해서나 때를 알리고 욕계(欲界)의 6천과 색계18천과 무색계의 4천을 합하여 28천의 모든 하늘나라 대중이 들으라는 뜻으로 울리는 이곳 범종 소리는 이서고국(伊西古國)때..

국내여행 202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