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

숭복사지 삼층석탑(崇福寺址 三層石塔)

경주ㅅгㄹ♪ 2011. 1. 7. 18:15

 

 

 

 

 

 

 

 

 

 

 

 

 

 

 

 

 

 

 

                                    쌍거북 귀부(경주 국립박물관 소재)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94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 산 23-1

숭복사는 신라 원성왕(元聖王)을 위하여 곡사(鵠寺)를 옮겨 지은 것으로,

최지원(崔致遠)이 비문을 지은 대숭복사비(大崇福寺碑)가 잇었던 곳이다.

거북 ㅂ모양의 받침돌(龜趺)은 지금은 국립경주박물관 정원에 옮겨져 있다.

탑은 동.서에 2기가 건립되어 있으며, 현재의 높이는 동탑 약 4.3m 서탑 약 3.2m이다.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은 두 탑은 2층으로 된 기단 위에 몸돌을 놓고 지붕돌을 올려 놓았다.

동탑은 2층 몸돌이, 서탑은 2층과 3층 몸돌, 3층 지붕돌이 없어지고 두 탑 모두 윗부분은 없다.

1층 기단에는 모서리기둥과 2개의 안기둥을 조각 하였고 2층 기단에는 모서리 기둥과 1개의

안기둥을 조각하였다.  2층기단에는 각면이 안기둥에 의해 2개로 구획되어 4면에 8개의 구획이 있다.

4면의  이 구획 안에 각각 2구씩의 팔부신중상(八部神衆像)을 조각하였다.

이 들은 좌상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우수한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