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

경주 남사리 북삼층석탑(慶州 南莎里 北三層石塔)

경주ㅅгㄹ♪ 2011. 1. 27. 21:09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7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313-4

  이 탑은 1973년 경주경찰서 신청사를 준공할때 기단부만 남겨두고 지붕돌 3개를

  경찰서 정원으로 옮겨 보존해 오다가,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의하여 1995년

  원래의 위치인 이곳으로 옮겨 세우고 명칭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단층인 기단은 원래의 돌과 같은 크기로 새로 만들어 4개의 돌을 짜 맞추었는데

   모서리기둥과 안기둥을 조각하였다. 그 위에 3층으로 몸돌과 지붕돌을 올렸다.

   지붕돌의 밑면에 새긴 5당의 받침은 비교적 뚜렷하다.

   탑을 다시 세우고 남은 돌들은 지금 탑 서쪽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원래의 모습을 보다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탑의 건립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