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

직지사 대웅전(直指寺 大雄殿)

경주ㅅгㄹ♪ 2010. 11. 26. 19:32

 

 

 

 

 

 

 

 

 

 

 

 

보물 : 제1576호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건물이다. 직지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조선전기에는 대웅대광명전이란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때 불타버려 선조35년(1602)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이후 인조 27년(1649)에 중영(重營)이 있었고, 영조11년(1735)에 다시 중창하였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5칸, 옆면3칸이며, 지붕형식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직지사의 중심 법당답게 크고 짜임새가 있으며, 높은 천장에 화려하면서 절제된 장식은 종교적인 장엄함을 더한다.

세분의 부처님을 모신 수미단은 효종2년(1651)에 조성된 것으로 용,물고기,개구리,연꽃등 여러무늬들을 소박하게 조각하였다.

폭이 9m에 이르는 후불벽 뒤에는 활달한 필치로 그린 관음도가 있으며, 다른 벽면에도 화려한 벽화들로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