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년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장소 : 경주 남산 칠불암
오늘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봉축 법회가 열렸다..
예진스님께서는 법문을 하시면서 나옹선사님의 게송으로 시작하셨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욕심없이 사는 삶...
귀한 생각과 귀한 말과 귀한 행동을 하면
바로 부처가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부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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