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경시민강좌 참석

경주ㅅгㄹ♪ 2010. 12. 1. 22:31

 

 

 

 

 

 

 

 

 

 

 

                                      ▷   운암사 합창단원

                                       ▷     신현국 문경시장님

 

                                    ▷   월암스님

 

 

 

                                      ▷   신현국 문경시장님 ,월암스님 외단체기념사진

 

2010 새문경아카데미 47회 강좌
특별초청 월암스님 문경한산사 용성선원장

 

오늘 강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님을 비롯한 단체 기관장님 및 문경시민 기타 미타선원,칠불암신도를 비롯한 약 1000명의 인원들이 참석하여

강당을 가득 채웠다..

 

아침 8시에 경주에서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문경 한산사를 찾았다..

한산사에 들러서 점심공양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월암스님의 초청 법문을 들었다..

 

스님께서는 생활(生活)과 선(禪)의 주제로 1시간 40분동안 강연을 하셨는데

특히 대구 동화사 선방에서 전해져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들 크게 웃었다..

내용은 이러했다..

동화사의 어떤 스님께서 법문을 하시면서  "심조불산,대월동화"라고 말씀하시었다고 하신다..

이게 무슨 뜻인가 싶어서 한 스님이 법문하신 내용이 궁금하여 질문를 하시니 이렇게 대답을 하시었단다.

심조불산,대월동화란...심조불산은 산불조심을 거꾸로 읽은 것이고

대월동화란 대구백화점은 월요일이 휴무고 동화백화점은 화요일이 휴무다라고 하시었단다..

 

이 이야기를 듣고는 다들 배꼽을 잡으면서한바탕 웃었다...(박수와 함께 크게 웃음)

 

산에서는 산불조심이 최고의 법문이요

대구에서 백화점 볼일 볼때는 휴무일을 잘알야한다고 하시었다...

(중략)..

 

월암스님께서는 "사람이 부처다" 라는 말씀을 항상 강조하신다..

집에있는 가족..이웃모두가 부처라는 것이다..

생활에서의 선(禪)이란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18계를 모두 놓아버리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즉 마음을 비우고 하심을 하라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비워서 허공이되고 마음을 낮추고 낮추어서 바다가 되어라고 말씀을 하시었다..

 

우리는 항상 번뇌 망상에서 시달린다..

모든 번뇌 망상을 놓아버리는 경계...

바로 부처가 되는 길이다..우리 모두 부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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