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경주남산 칠불암
지난 9월25일 칠불암에서 제2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였다..지난해 국보 승격 기념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더니
의외의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하기로 하였단다..
사부대중이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를하였다..
시낭송,노래,합창,대금산조등등...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달밤에 듣는 노래소리가 청명하게 울렸다..
내년에도 개최를 한다고 하니 내심기대가 된다..
좁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무거운 장비를 지게에 지고 올라오는 수고로움이 있기에
노래소리가 더욱 정겹게 들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산사음악회가 거창하지않아서 좋고..
그저 소박한 장비로 노래를 부를수 있어서 좋고..피리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니..
가슴 한 구석이 왜지 모르게 허전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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