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납산 보광사(寶納山 寶光寺)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읍내리산18

 

이 보납산 보광사는 1905년 을사(乙巳)년에 창건 하였다.

경기 교악 화학 영봉이 남으로 뻗어내려 산수경개 아름다운 이곳에 정기를 수 놓으니

이름하여 천하명산 보납산이라 ,산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어 옛부터 석봉(石峰)이라 불렀왔으며

풍수적으로는 가평관자의 안산이자 문필봉으로 유명하다.  일찍이 명필가 한호(韓濩)가 이곳

고을 군수로 부임하여 왔는데 수려한 보납 풍광에 심취하여 자신의 아호 마저 석봉으로 삼고

수시로 이 산을 등정하여 풍월을 읊었다고 전해온다.

사명(寺名)을 처음에는 보관(寶觀)이라 했으나 어느날 몽중에 한석봉으로 부터 보광(寶光)이라는

휘호를 받고 보광사(寶光寺)라 개명하였다.

이 곳 대웅전 서쪽 기슭에 세워진 산신각 안에는 한석봉이 군수로 재임하던 당시 글을 쓰기 위하여

참선하며 마음을 다스리던 동굴이 있으며 동굴 속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은 머리가 맑아지는

신비의 약수로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