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藥師寺)

  

 

 

 

 

 

 

 

 

 

 

 

 

 

 

 

 

☞야쿠시지는 도쇼다이지에서 600m조금 더 떨어진 곳에 있다. 이 절은 680년, 텐무(天武) 천황이 황후의 병이

낫기를 기원하며 창건했다. 처음에는 후지와라쿄(藤原京:현재 아스카 지역)에 세웠으나 헤이조(平城:현재의 나라지역)천도로 718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고, 808년에 완공되었다.

경내에는 동쪽과 서쪽에 탑이 하나씩 세워져있고, 그사이에 난다이몬, 콘도(金堂)가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자리잡고 있다. 8세기에 세워진 도토(東塔)는 다른 건물과 탑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도 12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거의 그대로 이어져 왔다, 16세기에 화재로 소실된 사이토(西塔)가 1981년에 재건되고, 금당 역시 창건 당시의양식으로 정비되어 야쿠시지 본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당시 모코시(裳階:치양간)가 설치된 금당과 탑의모습은 사람들이 류구즈쿠리(龍宮造:용궁 모양으로 만들어졌다는 뜻)라고 하면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다.

본당 안에는 7~8세기에 만든 야쿠시산존(藥師三尊)이 안치 되어있다.

※약사사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