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
분황사 석탑(芬皇寺 石塔)
경주ㅅгㄹ♪
2011. 1. 3. 15:37
국보 : 제30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312
이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3년 (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 수리 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佛法)을 지키는 인왕상(仁王像)이 돋을새김되어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 마리의 석사자(石獅子)를 배치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舍利函)에는 여러가지 구슬,가위,금,은바늘과 은합,숭령통보(崇寧通寶),
상평오수(常平五銖) 등이 들어있어, 고려 숙종(肅宗).예종(睿宗) 연간에 해체.수리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