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신둔사(薪芚寺)
경주ㅅгㄹ♪
2010. 1. 5. 21:46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산 657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신둔사는 신라 애장왕때에 보조국사가 창건하여 봉림사(鳳林寺)라 하였는데
조선 현종 8년(1667년) 상견대사가 중창하고 조선 고종15년(1878년)에 다시 중수하여 신둔사(薪芚寺)라
개칭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면적 7.6평 맞배지붕으로
조선시대에 중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큰 법회시 사용되는 청풍루는 1998년 신축하였다.
절에서 대중을 모으기 위해 서나 때를 알리고 욕계(欲界)의 6천과 색계18천과 무색계의 4천을 합하여
28천의 모든 하늘나라 대중이 들으라는 뜻으로 울리는 이곳 범종 소리는 이서고국(伊西古國)때 왕과
왕족들이 신라군을 피해 은둔하였다는 은왕봉의 정령을 위로하고 있다.